“Oh, the depths and the riches of the wisdom and knowledge of God. How unsearchable are his judgments, and how unfathomable his ways. For who has known the mind of the Lord, or who has been his counselor? Or who has first given to him that it might be paid back to him again?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to him are all things. To him be the glory and the power forever.”
Romans 11:33-36
일본 사태로 어지러운 요즘 우리는 묵묵히 일상을 소화해야기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영희씨가 입원 중인 보라매 시립병원에 다녀왔다.
영희씨는 만성 골수암으로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많이 여위었지만 잘 견뎌내고 있었고 삶에 대한 의지가 강해 안심도 되고 숙연해지기도 했다. 아직 의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갈 길이 멀지만 담당의사도 만나 뵙고 병과 치료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히 듣고 택시기사 하시는 동생분이 와계셨는데 (이분도 쉬셔야 할 터인데...피곤해 보이셨다.) 많이 고마워하셔서 마음이 짠했다. 아주 아주 작은일일뿐인데…
정상인인 우리는 매일 매일 겸허하면서도 감사하게 생활해야 하리라.
Saturday, March 19, 2011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