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30, 2011

Could Korean Politics and Economy Be Saved by Some Crusaders?

As posted, an independent candidate Park Won Soon won the Seoul mayoral election. The Seoul mayoral election drew attention in several regards, e.g., a preview for political battles in the next year’s presidential election and the public’s dissatisfaction with the ruling party over critical issues such as growing social inequality and unemployment.

Park was backed by Ahn Chul Soo, the founder of a top software business and possible presidential candidate. The New York Times notes that “Mr. Ahn’s backing was crucial to the victory of Mr. Park. Mr. Park won more than twice as many votes among the people in their 20s, 30s and 40s as Ms. Na did.” (http://www.nytimes.com/2011/10/27/world/asia/vote-on-seoul-mayor-seen-as-having-wider-implications.html)

On the other hand, Na Kyung Won, a candidate from the ruling party was supported by Park Geun Hye, the governing party’s likely presidential candidate, a daughter of former President Park, who engineered Korea’s economic miracle.

Many of the problems Korea is facing are structural in nature, as discussed on more than a few occasions. Moreover, those problems are intertwined with the U.S. policies like the Fed’s QEs and the world’s central banks’ actions. Are the presidential candidates up to the challenge of tackling those problems? Do they have moral obligation in the first place?

Chosun Ilbo reports this election “could signal a paradigm shift in Korean politics.”

From Chosun Ilbo:

Pent-up frustration with the political establishment among voters in their 20 to 40s, who experienced the 1997 Asian financial crisis, youth unemployment and the growing gap between rich and poor, clearly manifested itself. The results reflect voters' hunger for broad political reforms.

http://english.chosun.com/site/data/html_dir/2011/10/27/2011102700544.html

중앙선데이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의원 모임인 ‘한•일미래구상’ 세미나 참석차 방일 중인 남경필•이혜훈•구상찬•김세연•홍정욱 등 5명의 의원은 28일 도쿄에서 ‘밤샘 혁신토론’을 벌였다. 이혜훈 의원은 “한나라당이 변하지 않으면 혁명을 당한다는 위기감 속에 당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며 “대대적인 당 혁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에서 크게 진 이유는 뭔가.
“기본적으론 20~40대가 성났기 때문이다. 이들이 정권과 한나라당의 구정치 행태를 심판했다. 삶이 고달프고 미래가 불안해 화가 났는데 한나라당은 그들의 불안을 덜어주기는커녕 상대 후보 비방론에 몰두했다. 그런 행태는 젊은이들 입장에서 보면 개념 없고 후진 짓이다. 게다가 우리 후보는 이명박과 오세훈으로 연결되고 동일시됐다. 1% 상류층, 한나라당의 구태 정치 이미지가 이어졌다. 정권과 낡은 정치 심판 구도를 스스로 만든 셈이다.”

-박근혜 대세론은 여전히 유효한가.
“서울에선 이미 깨졌다. 영남 등 일부 지방엔 남아 있는 것 같다. 이번 선거는 내년 대선의 예비 투표였다. 안철수 등장으로 모든 과정이 그렇게 진행됐다. 그런데 진 것이다. 안철수 교수를 개인으로 보면 안 된다. 야권 대선주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라고 보지만 안철수 교수든 손학규 대표든 야권은 후보군이 중창단으로 움직일 것이다.”

-한나라당은 어떤 대책이 있나.
“물론 현실적으론 박근혜 전 대표 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 그러니 박 전 대표가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보여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져 한나라당은 정말로 영남 자민련이 될 수 있다. 유권자로부터 경고 사인을 그토록 많이 받았지 않나. 이번 선거는 레드 카드다. 먼저 박 전 대표 스스로가 획기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꿨으면 좋겠다. 젊은이들은 지금 박 전 대표를 낡은 정치인, 구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서민의 생활과 삶에 대한 교감이 안 되는 사람으로 비춰진다. 박 전 대표가 돈을 벌어 봤느냐 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 게 그런 뜻에서다. 또 폐쇄적이고 권위적이며 측근들에 둘러싸인 모습을 바꿔야 한다. 그래야 소수 특권층 이미지를 깰 수 있다. 그러려면 대다수 서민과 차단된 삶을 살아온 점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하고 서민들의 삶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인 측근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 


http://sunday.joins.com/article/view.asp?aid=2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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