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s Manufacturing Sector Growth Hits Over 3-Year Low In Q3: 제조업 3년만에 최악…中企 생산은 마이너스로

I have discussed why Korea’s manufacturing has dwindled many times.  Further, I have stressed that Korea needs to transition from a mercantilist, chaebol-centered, export-dependent economy to a more domestic consumption, SMEs-oriented one.  The decline of Korea’s manufacturing SMEs will lead to the loss of manufacturing jobs, resulting in diminishing domestic demand.  Korea should employ a holistic approach to restore Korea’s manufacturing (e.g., preventing chaebols from shipping its manufacturing overseas, providing help to the ordinary citizens in the real economy, reducing government spending, reforming the financial sector, and so on) since deindustrialization has stemmed from complex factors.

From Yonhap:

South Korea's manufacturing sector grew at the slowest pace in more than three years in the third quarter as exports and domestic demand remain weak amid the global downturn, data showed Sunday.

Production by Korean manufacturers grew 0.4 percent in the third quarter from a year earlier, down from a 1.5 percent on-year gain in the second quarter, according to data compiled by the state-run statistics agency.

http://english.yonhapnews.co.kr/news/2012/12/09/0200000000AEN20121209001100320.HTML

한겨레로부터: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버팀목 구실을 해오던 제조업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지난 3분기 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급기야 0%대로 하락했다. 사실상 성장을 멈췄다는 얘기다. 특히 중소 제조업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우리 경제가 4% 성장할 것이란 정부의 전망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제조업 가운데 중소 제조업체들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올해 1분기 1.1%였던 중소 제조업의 생산 증가율은 2분기 -1.7%에 이어 3분기엔 -1.8%를 기록해 2분기 연속 뒷걸음질을 쳤다. 중소기업들의 가동률 역시 70.8%에 그쳐, 2009년 3분기 이후 12분기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장윤섭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원은 "한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생산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내년에도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당분간 회복속도는 더딜 것이다"고 말했다.

제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에 이른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제조업의 총생산액은 87조원으로, 이는 같은 기간 명목 국내총생산(317조원)의 27.4%에 해당한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645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