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rch 6, 2013

김성주: 박근혜 정부, 혁명적 사고 필요

김성주 회장이 정부 보직을 맡지 않는다 하더라도 박대통령께 간간이 의견을 피력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국경제로부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박근혜 정부가 혁명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특파원들을 만나 "한국에 앞으로 3∼5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라면서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예스맨보다는
글로벌 시각을 갖고 파격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영입해 인식 체계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선 여성 인력을 많이 활용해 여성과
남성의 장점을 융합할 수 있어야 하고 정부가 젊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의 사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회장은 "새 정부의 창조 경제는 상당히 좋은 얘기고 김 내정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 텐데 사퇴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http://news.hankyung.com/201303/201303066964g.html?ch=news

아시아경제로부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 오랜만에 정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현지시간) 뉴욕주재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다.

김회장은 이날 "3년, 아니면 5년 내에 창조 경제와 국가 혁신을 해치워야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대선이후 박근혜 정부 출범까지의 더딘 행보가 답답하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김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굳이 정부조직법에 미련을 두고 매달릴 필요도 없지 않느냐"면서 "창조 경제 같은 문제는 청와대 같은 곳에 (국가) 전략을 다루는 위원회 같은 '브레인 바디(brain body)' 를 두어서 끌고 가도 잘 진행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가 혁명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최근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 낙마에 대해선 "그분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런 분도 차라리 위원회 같은 곳에 참여시켜서 일을 시켰으면 좋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인선에 대한 아쉬움도 털어놓았다. 그는 국가 혁신을 과감하게 이끌고 갈 젊은이들과 여성 인재 기용을 좀 더 과감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누차 강조했다.

정치재개에 나서는 안철수 전 서울대교수에 대해선 "왜 정치 참여를 권력쟁취의 방식으로만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러면 (다른 정치인과) 똑같은 사람이 되는 것 아니냐"며 거부감을 드러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030608550888815&nv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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