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ua 1:5
"Philanthropy is commendable, but it must not cause the philanthropist to overlook the circumstances of economic injustice which make philanthropy necessary...True compassion is more than flinging a coin to a beggar; it comes to see that an edifice which produces beggars needs restructuring."
Martin Luther King
새 정부의 중소기업정책에 대한 바램을 적은 포스팅을 많은 분들께서 클릭해 주셨고 여전히 거의 매일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와 읽어주고 계십니다. 그 포스팅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시도하고 있으니 이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독자분들께서 기도의 응원을 보내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독자분들께서도 저와 함께 기도했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면 기도 제목을 코멘트 난에 남겨주세요.(코멘트는 제가 승인해야 발행이 되게끔 설정되어 있어 저만 읽을 수 있습니다) 틈틈이 기도시간에 간구하겠습니다.
매주 올리는 성경구절도 여러분께서 클릭해 주시고 있고, Martin Luther King의 The Drum Major Instinct도 아주 많은 분들이 클릭해 주셔서 (John Henry Newman 포스팅도 마찬가집니다) 이 공간에서 invisible community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중소기업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표명한 박근혜 새 대통령과 출범하는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정부 각처 수장들이 인준이 되지 않아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도덕적 리더쉽(moral leadership)의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재들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제안한 정책관련 이슈들을 어떻게 잘 통합해서 정책에 반영해 일관성을 가지고 실천하는 역량도 중요하지만 결국 어떠한 사심 없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몇 주간 고 김인수교수님 생각이 유난히 많이 났습니다. 어느덧 소천하신 지 10주년이 되었네요. 김인수 교수님은 무엇보다도 맑고 명징하셨던 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으셨던 분, 그래서 어쩌면 외로우셨던 분,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도 실천하셨던 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공직에도 계셨었는데 STEPI 소장, 김대중 정권 때 행정개혁위원장도 역임하셨고, 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으로 재직하시다 소천하셨는데 개혁과 청렴의 외길을 걸으셨지요. 김인수 교수님, 제가 하고 있는 노력들을 하늘에서 지켜봐 주시고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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