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천대 기업 가운데 약 5.9%인 117개사가 부채비율 200% 이상,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등 3대 악재에 직면해 '위험 경고등'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IMF 외환위기 직전인 1996년보다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을 낸 기업 비중이 늘어났다.
부채비율 200% 이상 기업 중 대기업은 76곳, 중견기업은 39곳이고 중소기업이 180곳이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5곳으로 최다. 전자(41곳), 무역·유통업(28곳), 기계(23곳) 등도 많은 편이었다.
2천대 기업 중 영업손실을 본 기업은 494개사(24.7%)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올렸지만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616곳(30.8%)으로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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