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9, 2014

Why Samsung Is Launching into the Health Sector; China' s Technological Prowess Fast Growing

There are several reasons behind Samsung's entry into the health sector such as biotech drugs, medical instruments and the healthcare platform.  China's rapid rise in the IT sector described in the article below is one factor.  Samsung may need to go beyond the IT industry.

Samsung' strategic bet in the IT industry has proven to be effective.  While some have raised a concern for Samsung's move into the health sector due to a challenging nature of the business requiring a deep scientific knowledge and discipline., Samsung has been a fast learner starting from scratch in the high-tech sector.  Lee, Jae-yong, a new leader of Samsung, who was educated in Korea, Japan and the U.S., may well prove to have the foresighted strategic talent.

Quite a few Korean SMEs seem to lack key strategic decision making skill.  Besides all those structural issues which have hampered SMEs' growth, they may have to develop the solid strategic competence for their benefit.


머니투데이로부터:

"많은 사람들이 중국 IT업체가 낙후됐다고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입니다. 중국 업체들의 성장속도가 워낙 빨라 과거처럼 졸면 죽는 게 아니라 (중국 업체보다) 굼뜨면 죽는 시대가 왔습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2월 스페인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중국 스마트폰의 경쟁력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이렇게 말했다. 신 사장은 특히 고속 성장하는 화웨이를 높이 평가하며 "삼성전자가 업계 1등이라고 자만하지 않고 혁신에 매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미국 정부가 스파이 혐의까지 주장하며 견제하는 화웨이는 지난해 2400억 위안(약 39조4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통신장비 분야에서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세계 3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987년 44세의 인민해방군 출신 런정페이가 설립한 지 채 30년도 안 돼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화웨이는 중국 IT업체들의 무서운 성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국 IT기업들이 일본 업체들의 독주를 무너뜨리기까지 30년이 걸렸다. 소니와 파나소닉, 도시바 등 도저히 넘볼 수 없을 것 같던 일본 IT기업들은 몇몇 핵심 부품에서만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을 뿐 매출과 글로벌 마케팅, 브랜드 파워에서 한국에 밀린 지 오래다.

그런 한국을 이제 중국이 맹추격해오고 있다. 중국 IT기업들은 이미 대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고, 한국과의 격차도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이문형 산업연구원 베이징지원장은 "중국이 IT 제조 분야에서는 이미 세계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고 다만 디자인과 설계 등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지금 같은 속도로 성장한다면 한국을 추월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중국 IT산업의 이처럼 눈부신 성장은 거대 내수시장과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의지라는 양 날개가 바탕이 됐다.
해외자본 유치도 중국 IT산업의 압축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13억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기업들이 앞 다퉈 중국에 진출하고 있고, 중국 지방정부도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화답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유치한 시안(西安) 까오신(高新·하이테크) 기술산업개발구는 공장부지, 세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스캉두 시안 개발구 부주임은 "삼성전자를 지원하기 위해 8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고, 매주 개발구 주임 주재로 회의를 열어 삼성의 고충을 우선 해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서부 내륙에 위치한 시안 개발구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법인세 감면, 창업 투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심에서 불과 7킬로미터(km) 떨어진 곳에 총면적 307제곱킬로미터(㎢) 규모로 개발구를 조성해 주거 및 교육, 의료 등 생활환경도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IBM, 퀄컴, 인텔 등 하이테크 분야 외국기업 1200여 개를 포함해 1만8000여 개 기업이 입주한 시안 개발구는 중국 전역의 105개 국가급 개발구 중 종합경쟁력 3~4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61615041091872&type=1&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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