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September 25, 2016

"FOR GOD DID NOT GIVE US A SPIRIT OF FEAR, BUT OF POWER, AND OF LOVE, AND OF A CLARITY OF MIND." 
2 TIM 1:7

실업·기업파산..주요 경제지표 '외환위기 수준' 줄줄이 추락

연합뉴스로부터:

반면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한국 경제의 주요 지표들은 1990년대 후반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수준으로 잇따라 곤두박질 치고 있다.
청년실업률이 치솟고 장기 백수 비중도 외환위기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실업의 질이 급격하게 악화했다.
법원의 파산관리 기업 규모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했다.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 수도 외환위기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기업의 사정도 악화일로다.
지금의 통계 수치대로라면 정부의 기대 섞인 전망이 무색할 만큼 한국 경제에 짙은 잿빛 구름만 잔뜩 낀 상황이다.
◇ 청년·장기실업 최악, 공인중개사 인기…'외환위기 때와 판박이'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9.3%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1.3%포인트나 껑충 뛰었다.
IMF 외환위기 여파에 시달리던 1999년 8월 10.7%를 기록한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은 지난 6월에도 10.3%를 기록, 마찬가지로 IMF 외환위기 때인 1999년 6월(11.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매달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데 이어 하반기에도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면서 IMF 외환위기 수준에 근접하는 모양새다.
설상가상으로 6개월 이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장기백수'의 증가세도 이미 IMF 외환위기 수준에 육박한 상태다.

고용시장의 악화는 직·간접적으로 가계소득의 정체와도 맞물려 움직이는 양상이다.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 기준)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데 그쳤다.
가구소득 상승률은 2014년 1분기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2∼5%대를 기록했다가 지난해 3분기 0.7%로 뚝 떨어진 뒤로 4분기 연속 0%대를 맴돌고 있다.
◇ 파산급증·신용등급 강등…산업 통계도 'IMF 위기 수준' 곤두박질
예사롭지 않은 경기침체 징후는 산업 지표 곳곳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신용평가사들이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내린 기업은 159곳으로, 전년보다 26곳 늘었다.
신용등급 강등 업체 수는 2010년 34개사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14년 133곳까지 늘어났고, 지난해에는 160곳에 육박한 것이다.
이는 IMF 위기 직후인 1998년 171곳이 강등된 이래 17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한국 경제를 이끌어온 제조업 엔진도 점차 식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제조업 가동률은 74.3%로 1998년 6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올해 2분기에는 제조업 가동률이 72.2%까지 떨어져 IMF 위기가 계속되던 1999년 1분기(71.4%)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근접하는 모습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한국 경제가 IMF 위기 당시보다 더욱 긴 경기 수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을 내놨다.

http://media.daum.net/economic/all/newsview?newsid=20160925060203962

Thursday, September 22, 2016

로봇 입고 성큼성큼..하반신 마비 20년 만의 기적

It is heartwarming to hear this kind of news.  What some engineers around the globe have tried is to make this kind of technology cost-effective.

On a side note, a Korean chaebol has given up on the business we are in.  We haven't.  We believe there are ways to offer cost-effective, good quality medical systems.  Please remember us in your prayer.

중앙일보로부터:

김병욱(42·지체장애 1급)씨는 로봇에 올라타고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 체육관에서다. 1997년 뺑소니 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완전마비된 지 20년 만이다. 김씨는 “척수 장애인의 바람은 두 다리로 곧게 서서 조금이라도 걸을 수 있는 것이다. 선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고 말했다.
김씨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가 이날 몸에 착용한 ‘입는 로봇’ 덕분이다. 로봇개발업체 SG메카트로닉스와 공경철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팀, 신촌세브란스재활병원의 나동욱 교수팀이 함께 개발했다. 김씨는 이날 실제로 로봇을 몸에 꼭 맞게 착용했다. 그런 다음 특수 목발(클러치)에 있는 단추를 눌러 가슴 앞에 달린 모니터의 ‘일어서기’ 모드를 선택했다. 그러자 “지잉” 하는 소리가 났다. 김씨가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었던 건 양팔로 짚은 특수 목발 덕분이다. 목발을 이용해 한발 한발 뗄 수 있었다. 지그재그로 장애물을 통과하기도 했고, 징검다리를 건너기도 했다. 징검다리를 건널 땐 “히얍” 하고 기합을 넣기도 했다. 서고, 걷고, 건너는 데 소요된 시간은 9분50여 초. 이 시간 동안 그의 몸은 장애를 딛고 자유로웠다.



김병욱씨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체육관에서 로봇 ‘워크온’을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다. 김씨는 뺑소니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지 20년 만에 입는 로봇 덕분에 두 다리로 서서 걸었다. [사진 SG메카트로닉스팀]
김병욱씨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체육관에서 로봇 ‘워크온’을 착용하고 훈련하고 있다. 김씨는 뺑소니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지 20년 만에 입는 로봇 덕분에 두 다리로 서서 걸었다. [사진 SG메카트로닉스팀]

지난해 국내에서 김씨처럼 하반신 마비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만2274명. 이들이 매년 부담하는 진료비는 835억원이다. 만일 김씨처럼 많은 사람이 로봇의 혜택을 본다면 누구든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김씨는 “처음 로봇에 올라서 로봇에 의지해 움직이려니 무서웠다. 하반신에 감각이 없어 공중에 붕 떠 있는 느낌이었다. 첫걸음을 뗄 때만 해도 걷기 어렵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2~3주 로봇과 호흡을 맞춘 뒤에는 일반인처럼 걸을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씨가 이날 걷게 되기까지 6개월간 로봇을 조종하는 훈련을 받아야 했다. 그는 “로봇으로 서서 운동하면서 소화기관과 관절 등 기능이 좋아졌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 보조공학이 빠르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60922012902606

Sunday, September 4, 2016

"SPREAD LOVE EVERYWHERE YOU GO. LET NO ONE EVER COME TO YOU WITHOUT LEAVING HAPPIER. IF YOU JUDGE PEOPLE, YOU HAVE NO TIME TO LOVE THEM." 
TERESA OF CALCUTTA

Saturday, September 3, 2016

"Tremendous Ripple Effects" - Retailers Demand Bailout After Hanjin Collapse Paralyzes Trade

From Zero Hedge:

Following the US unprecedented Hanjing bankruptcy, retailers have realized it is time to panic, and have asked the government to step in and help resolve a growing crisis. "The ripple effect could be tremendous."

http://www.zerohedge.com/news/2016-09-02/ripple-effect-could-be-tremendous-retailers-demand-government-bailout-after-hanjin-c

갈수록 늘어나는 가계부채..대책은?

It is worrisome that Korea's household debt is increasing.

SBS로부터:

빚을 늘리는 정책이었던 것이죠. 경기부양을 위해서 정부가 선택한 수단이 전후방으로 산업 연관 효과가 큰 부동산 부양 아니었겠습니까? LTV, DTI 같은 부동산 대출 규제 계속 완화했죠. 한국은행은 금리를 계속 내렸죠. 대출 문턱을 낮춰준 것입니다. 사실상 빚을 계속 늘려서 집을 사라는 정책이었고.
그 결과가 가계부채 급증이라는 것 다 아실 겁니다.


...장기적이고 훨씬 심각한 상황에 맞닥뜨릴 우려가 있다는 것이죠. 가계부채라는 풍선을 더 부풀게 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청산의 그 날에 치러야 할 잠재적 고통을 더 키우는 것과 같다. 이런 경고가 있습니다.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넘고 1,100조 원, 1,200조 원. 이제 1,300조 원에 이르고 있는 것은 어쨌든 정부의 대책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부동산 부양과 묶여져서는 가계부채 대책이 제대로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계부채의 출구 대책을 소득 증대에서 찾아야 된다. 이런 의견이 있습니다. 지난 해 GDP 성장률이 2.6%였지만 가계소득 1.6%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0.7%를 감안하면 실질 소득 증가율은 0.9%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제자리 소득으로써는 현재의 가계부채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