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5, 2012

기술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자원 배분

오늘날 한 기업이 모든 R&D를 자체적으로 할 수는 없다. 그만큼 기술의 진보가 빠르고, 제품수명이 짧고, 보다 신속한 개발 주기기간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술의 융/복합 정도가 높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속도를 가속화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고, 때로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술을 아웃소싱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 위의 그림은 기술의 전략적 중요도와 기업의 내부역량에 따른 기술투자의 전략적 배분을 위한 분석의 틀을 제시하고 있다.

◈ 기술의 전략적 중요도가 높고 기업의 내부역량이 높은 기술은 자체 R&D를 통해 집중적인 개발을 한다.
◈ 기술의 전략적 중요도가 높고 내부역량이 취약한 기술은 M&A,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외부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 기술의 전략적 중요도는 낮으나 내부역량이 높은 기술은 라이센싱을 통한 외주화를 적극 추진한다.
◈ 기술의 전략적 중요도가 낮고 내부역량도 낮은 기술에 대해서는 투자를 중단하거나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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