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15, 2012
창의적 사람과 창의적 조직의 특성
기술 집약적인 기업에서 창의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술적 노력을 어떤 방향으로 기울여야 할지를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사람은 감지된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기회에 부응하거나, 그래서 조직에 의해 채택되는 아이디어를 내놓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창의력 그 자체는 결과물이라기보다는 과정이요, 종착지라기보다는 여정이다. 따라서 창의력을 장려하는 환경을 조성해서 모든 조직구성원들이 조직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창의적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창의적 조직의 특성과 이 요소에 대응하는 창의적 사람의 특징을 Daft는 위의 표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조율”이 창의적 조직에서 중요한 이유는 조직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창의적 행위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의 관심과 행위가 기업의 목적, 비전, 목표와 일치되어야 한다는 점에 있다. 또한 깊이 내재되어 있는 창의적 발상을 끄집어 내어 “자기 스스로가 시작하는 행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구성원의 아이디어와 제안에 귀기울이는 조직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직원들이 정규업무 외에 실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공식적으로 부여된 일이 아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허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뜻밖의 발견”은 행운의 사건이라 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위험을 감수하고 탐험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장려할 수 있다. 어떤 자극이 창의적 아이디어로 이어질지를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다양한 자극”을 제공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양한 자극에는 안식년, 워크숍, 피정, 순환보직, 지역사회활동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그리고 조직 내의 다양한 계층에 있는 전문성이 각기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 창의력을 북돋을 수 있으므로, 자주 교류하기가 힘든 직원들에게 그런 기회를 제공해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필요도 있다.
Subscribe to:
Post Comments (Atom)
No comments:
Post a Comment